[2016 취업을 부탁해]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잡콘서트'가 취업문 활짝 열어드립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은행권 취업준비생 김모씨는 “면접 탈락 이유를 몰랐는데 모의면접에 온 인사팀장의 조언을 듣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올라온 최모씨는 “면접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며 “KTX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취업에 강한 신문’ 한국경제신문은 취업준비생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경 잡콘서트를 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IB(투자금융) 부장을 초청해 증권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지난해는 로스쿨 출신의 취업을 위한 잡콘서트와 국내 홍보대행사 빅3를 초청한 잡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 백화점 바이어를 초청해 그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유명 방송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오는 19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한경 잡콘서트가 열린다. 롯데, CJ, 이랜드 3개사 인사팀장과 신입사원이 나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통기업 취업 전략 ‘유통이 나르샤’ 잡콘서트를 한다.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을 하면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부발전,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인사담당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NCS 채용 1기로 입사한 신입사원도 함께해 자신들만의 생생한 NCS 입사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취업 때 자기소개서, 면접 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준생을 위해 이재호 숙명여대 취업멘토가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고, YBM의 김현아 ‘야생토익’ 강사가 5월부터 바뀌는 신토익을 분석해준다. 잡콘서트 때 한국경제신문 현장 구독신청자에게 토익 무료응시권, MOS 응시권, YBM 온라인 무료수강권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잡콘서트 사전 신청은 네이버 한경 잡콘서트 카페(cafe.naver.com/hkjobcoaching)에서 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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