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다가구주택서 불…일가족 3명 사상
이 불로 김씨 부부가 숨지고 아들(22)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김씨 집 33㎡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실 등에서 라이터와 라이터 기름이 발견된 점과 "싸우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니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zorba@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