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여성 점장 4명 '세계 상위 1%'
1999년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이번 상은 맥도날드 가맹점 오너들과 각 지역 관리자들이 회사와 고객에게 헌신한 매장 점장을 후보로 선정해 이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는 상이다. 한국맥도날드 점장들은 매년 3~4명가량이 꾸준히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두 여성 점장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점장은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버거의 국내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최 점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서울역점을 국내 맥도날드매장 중 매출 1위로 키운 점을 평가받았다. 박 점장의 서초뱅뱅점은 맥도날드의 고객 서비스 테스트에서 3년 연속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부산황령DT점의 이 점장은 가맹점의 인사관리를 효율적으로 해낸 점을 인정받았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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