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쌀과자가 중국에 처음 수출됐다.

(주)미리얼은 중국 식품유통회사 빅바이어에 1만8000달러 규모의 표고버섯 균사배양미로 만든 쌀과자를 최근 수출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지난해 12월 빅바이어와 연간 20만달러 규모의 표고버섯 균사배양미 쌀과자 수출계약을 맺은 데 따른 1차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폴란드 인도네시아 홍콩과도 수출상담을 하고 있어 수출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