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의 선양국·이윤정 교수 연구팀이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하는 차세대 리튬공기전지를 개발했다.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이 전지는 양극 소재로 기존에 쓰던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대신에 산소를 써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12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