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명(1.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2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5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9천명(2.0%) 감소했다.

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자와 지급액은 각각 120만9천명과 4조3천835억원이다.

전년보다 지급자는 1만9천명(1.6%), 지급액은 4천47억원(10.2%)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지급자와 지급액은 각각 32만2천명, 3천163억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지급자는 9천명(2.7%) 감소하고, 지급액은 188억원(6.3%)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과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돈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