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스승의 날 맞아 프로야구 함께 즐기기 행사 열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프로야구 같이 즐기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총 4850명의 교사가 초청돼 27일까지 서울·인천·광주·수원 등 8개 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시구는 일선학교 선생님들과 행사를 주관한 교직원공제회의 이규택 이사장이 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1982년 삼성라이온즈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다. 1985년에는 한화이글스의 전신인 빙그레이글스의 초대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 시구자로도 나섰다.

이 이사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프로야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프로야구와의 오랜 인연처럼 선생님들과도 좋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