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13일 롯데·신세계 백화점MD 토크 콘서트
한국경제신문이 13일 여는 ‘천직 특강’에서 강의를 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상품바이어(MD)들은 어떤 사람일까.

롯데백화점의 여병희 바이어는 ‘미술관 옆 백화점’을 주제로 취업준비생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여 바이어는 2008년 8월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8년째 바이어로 일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생활가전 바이어인 김승진 대리는 ‘김MD의 하루’란 제목으로 취준생을 만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두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해외 패션팀서 해외 명품 바이어로 일하는 김현배 주임은 “백화점 바이어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를 들려줄 것”이라며 “최근 패션트렌드와 영업분석 등 바이어들이 하는 구체적인 업무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5년차 바이어 최희승 주임은 학군장교 출신으로 바이어로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과 화장품, 패션, 식품바이어를 거치면서 배우고 느꼈던 일들을 사례를 통해 들려줄 계획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