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국제카르텔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카르텔의 국제적 법 집행 강화-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이다.

최근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도 카르텔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에 대한 카르텔 조사가 빈번해지고 이에 따라 기업들이 부담하는 과징금 및 형사처벌, 민사소송 등 제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화우 측은 “미국과 한국의 최근 법 집행동향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우의 공정거래 분야는 윤호일 대표변호사를 주축으로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