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김정년(남동해수산연구소) 박사, 안혜숙(생명공학과) 박사 2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제2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과학기술인들의 대토론장인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때 열린다.

김 박사는 ‘한국산 꼬마매미새우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논문으로 한국동물분류학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추천됐다. 이 논문은 기존에 알려진 바다가재류의 일종인 꼬마매미새우류 2종을 분류학적으로 정리하고 우리나라에서 알려지지 않은 3종을 세밀하게 추가 기재해 생물다양성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박사는 ‘12개 고변이유전자마커의 멀티프렉스 PCR 분석법을 이용한 한국 농어집단의 유전적 구조’ 논문으로 한국유전학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추천됐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 농어 계군간의 유전적 변이분포 특성을 고변이유전자마커로 파악해 유전적 구조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자원관리 방법 개발 분야에 크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소속된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70여개의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추천된 논문 중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주어진다.국내 과학기술분야의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상이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지속적인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수산과학기술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