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는 16일 SK건설·한국전력기술과 공동으로 정자 앞바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한국전력기술은 8000억원을 들여 정자 앞바다 2.5㎞ 해상에 7㎿급 풍력발전기 28기를 1㎞ 간격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타당성 조사와 설계를 거쳐 2015년 착공, 2017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