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혼외자' 정보요청 안행부 공무원 집 압수수색
김씨는 지난 6월 조모 청와대 행정관(54)에게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에 대한 가족부 조회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당일 주말 행사 때문에 통화를 여러 차례 하고 문자메시지를 했을 뿐 채군의 인적사항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4일 조 행정관을 불러 조사했다. 조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출석해 밤 12시를 넘은 시간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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