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유력 미용실 프랜차이즈 7개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위반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16일 “이달부터 일선 지청을 통해 미용실 프랜차이즈 7개의 전국 매장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특별근로감독으로 확대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가 조사 중인 프랜차이즈 7곳은 이철헤어커커,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박준뷰티랩, 준오헤어, 이가자헤어비스, 미랑컬, 리안헤어 등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