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헤어진 연인 이지아와 서태지의 비밀결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충격발언을 했다.

28일 한 매체에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 지난 23일 강호동이 1년 만에 복귀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해 배우 이지아와의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그는 "사실 이지아씨가 과거 서태지씨와 결혼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며 "프랑스에 함께 여행 갔을 당시 이지아씨가 털어놨다"고 솔직하게 말해 녹화 현장에 있던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정우성씨가 이번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솔직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정우성을 떠나, 한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 정우성의 고백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무릎팍도사' 배우 정우성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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