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격감하자 여행업체들이 초저가 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서울의 여행사인 '여행박사'는 4월 초순부터 동해시와 일본의 돗토리현을 연결하는 페리호 왕복 승선권을 9900원에 팔아 목표로 했던 600장을 모두 팔았다.

한국과 일본 관광업체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간사이나 규슈 등 일본 남부 지역은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한 저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