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청자문위 구성…8일부터 후보 추천

대법원은 오는 6월1일 정년퇴임하는 이홍훈 대법관의 후임 선정을 위해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이날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지명하고 박시환 선임대법관, 박일환 법원행정처장, 이귀남 법무부장관,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성낙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서정돈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강교자 한국 YWCA연합회 회장, 김찬돈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등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대법원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법원 안팎에서 대법관으로 제청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법관, 법원공무원과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개인이나 단체 누구라도 대법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은 경력 15년이 넘는 40세 이상 법조인이다.

자문위는 내달 3일께 회의를 열어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2∼4명을 추려내 대법원장이 이중 1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 등 동의절차를 거쳐 신임 대법관이 임명된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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