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이모 양 납치살인 피의자인 김길태가 검거될 당시 소지하고 있던 물품. 경찰은 11일 사상경찰서에서 김길태가 경찰에 붙잡힐 때 갖고 있던 17점의 물품(현금 24만2천500원, 십자형 드라이버, 면장갑, 비닐장갑, 털장잡, 면도기, 손목시계 등)을 공개했다. 경찰은 김이 도피기간 추가범행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