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인터넷 서류접수 및 면접특강 실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009년도 일자리창출지원’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40명의 7급 신입행원을 특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부산은행은 올해 150명가량의 신규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특별채용 방식은 부산지역 각 대학에 원서를 배부하던 기존 7급 행원 채용방식을 탈피해 ‘BS취업지원센터’홈페이지(www.bsjob.or.kr)를 통해 내년 1월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특히 서류전형 합격자는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부산은행 취업 특강’,‘이미지 메이킹 수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2~6개월간 은행지점 및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5기 희망인턴’ 100명도 추가 선발해 오는 28일 배치한다.은행측은 젊은 세대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당초 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학생들에게 정식취업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주일동안의 연수기간을 제공하고,여수신 등 금융기관의 업무를 실무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질적 과정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하반기 부산은행 취업자의 30%가량은 인턴사원 출신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인사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 부산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일자리창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