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사진)이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직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통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써 온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앞으로 남북한의 학술 교류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 장학사업과 장애인 재활 지원,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최 회장은 1997년 포스코 최우수 경영자상을 비롯해 2006년 모범상공인 국무총리상,2009년 사회복지공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