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강승민(22)이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제9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본상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참가자 가운데 최고 유망주에게 주는 상이다.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는 1977년 시작돼 4~5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첼로 콩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