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내년도 신입사원 80명을 뽑기로 하고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공채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신보는 신입사원의 약 30%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고 채용 인원의 일정 비율을 장애인, 여성, 이공계 졸업자 등에게 할당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2007년 이후 2년 동안 신규 채용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노사가 전 직원 임금 삭감과 명예퇴직 등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합의하면서 인건비 재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zhe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