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노조는 민주노총과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가입 철회 여부를 묻는 투표를 10~11일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조합원 1050명 중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탈퇴가 결정된다.

지부 관계자는 "탈퇴가 가결되면 농림수산식품부 노조와의 통합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노조는 11~12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부는 10~11일 각각 탈퇴 여부를 투표로 결정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