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제 전문기업인 슈가버블(http://www.sugarbubble.com/대표 소재춘)이 '학교에 간 우리아이, 내손으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5일 신종플루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버블은 초중고교 학부모들이 슈가버블 홈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으로 손세정제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개 학교에 손세정제를 무료로 보내주기로 했다.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물로 씻을 필요 없는 알코올 타입의 제품으로 학생들이 휴대하기 간편한 휴대형 제품 30개들이 한 상자씩이 보내질 예정이다.

향균효과 99.9%로 한국 화학실험 연구원의 항균인증을 받은 슈가버블의 손 세정제는 발효콩, 버드나무, 육계, 오레가노, 편백, 마치현, 황금으로 구성된 7가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진정 및 보습효과 뛰어나다. 발송은 27일부터 시작된다.

소재춘 사장은 “학교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취지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