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자립형 사립고인 전주 상산고는 19일 201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360명(남자 240명,여자 120명)에 1635명이 지원했으며 남자는 4.4대 1,여자는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특별전형은 남자 10.8대,여자 11.9대 1이며 일반전형은 남자 5.9대 1,여자 6.9대 1이다.

자사고인 상산고는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다.올해부터 특목고 과학고 자사고 등 전기계 고교는 한 곳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바뀜에 따라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에 비해 40% 정도 감소했다고 상산고측은 밝혔다.

상산고는 오는 24일 수학·영어 특별전형 지원자 소집평가에 이어 28일 특별전형 예비합격자와 일반 서류전형 통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특별전형 예비합격자는 29일 인성면접을 거쳐 이날 최종 예비합격자를,일반전형은 30일과 31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11월5일 최종 예비합격자를 각각 발표한다.11월7일에는 최종 예비합격자를 대상으로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주요과목 석차 백분율을 확인해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