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국제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포브스 아시아판을 통해 발표한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유한양행 휴켐스 메가스터디 등 한국기업 22곳과 함께 여기에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10억 달러 미만 수익을 내는 1만2000개 유력 중소기업 중 수익성과 성장성, 시장가치, 미래전망 등을 따져 포브스지 편집자들이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 200대 중소기업 중 136개 기업이 바뀌었고 포브스의 후보 선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도 지난해 1000개가 넘었지만 올해는 600개 정도밖에 안되는 등 신용경색과 소비부진 등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가 여실히 반영됐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은 총 23개의 기업이 선정돼 중국(78개), 일본(2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선정업체를 배출했다. 한국 기업은 주요 기업으로는 교육서비스 업체인 메가스터디, 가구업체 퍼시스, 온라인 게임업체 M게임, 자동차 부품업체 심팩 등이다.

광주·전남지역과 유통업체 중에서는 광주신세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포브스지의 발표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지난 한해동안 1800억원의 매출과 300여 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11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리게 될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된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포브스 포브스지 부회장, 토니 추 싱가포르 경영연합회장, 스티븐 레오나드 EMC 아시아지역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포브스지의 200대 중소기업 선정은 광주신세계의 미래 가능성을 인정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친화경영 등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포브스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 선정 한국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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