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비산화물 구조 세라믹 대형 부품 소재를 연구 · 개발 · 지원하는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13일 개소식을 갖는다.

연산동 삽진산단에 세워진 이 센터는 총 300억원이 투입됐으며 1만4876㎡ 부지에 세라믹 분야 연구실,창업 보육실,시제품 생산실,공용 실험실,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대형 세라믹 부품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전문기업 육성,기술개발,시험제작 지원 등 세라믹 관련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3월 파인 세라믹 분야 4개 기업과 29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창업 보육실에는 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목포=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