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가을 개편으로 주행사장 폐장시간이 2시간 단축되는 21일부터 입장료를 내린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축전 조직위와 제휴를 맺은 국민.비씨.롯데.삼성.신한.현대카드를 이용해 입장권을 구입하면 1만8천원인 성인입장권을 1만2천원에 살 수 있다.

청소년과 어린이입장권도 이들 제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14~18% 할인된 9천원과 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판매하는 야간할인권의 경우 현금.신용카드 판매 가격이 모두 성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이 도시축전 주행사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가을 맞이 프로그램 개편과 입장료 할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