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과학기술 연구기반을 활용 신성장산업 창출 거점 허브(Hub)확보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는 18일 11시 산학협력단 2층 세미나실에서 산학연협동관 준공식을 갖는다.



산학연협동관은 지난 2005년 4월 착공, 4년여만에 준공되는 건물로 연면적 9680.59㎡(2933평)에 지하 1층, 지상7층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이다. 건물 외벽은 장중하고 내구성 있는 경기도 포천 화강암석으로 마감했다.

특히 이 건물에는 창업교육, 산업계 재직자 교육, 기업실무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220석 규모의 최신식 교육시설을 갖춘 세미나실이 구비돼 있다. 총사업비는 99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한밭대는 산학연협동관이 완공됨에 따라 대덕과학기술 연구기반을 활용한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과 신성장산업 창출 및 사업화 거점 기지(Hub)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정부기관(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지방자치단체, 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협력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 기술사업화, 기술개발 요구 등 대전·충청권 기업의 요구(Needs)를 보다 확실하게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