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부터 1968년 11월까지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운행했던 '전차 381호'가 41년 만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돼 15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1899년 처음 도입된 전차는 자동차에 밀리면서 1968년에 도로에서 사라져 폐기 처분됐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