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이 10일부터 사흘간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강 회장은 각국 경영인 및 정 · 관계 리더들과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제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STX가 다롄에 엔진,선박,해양설비 등을 건조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어 공식 초대를 받았다"며 "포럼을 통해 중국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