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 효석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얗게 핀 메밀꽃밭을 걷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을 기리기 위해 봉평 주민들이 진행하는 효석문화제는 14일까지 이어진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