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최영수 대주교(세례명 요한)가 31일 오전 6시20분께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에서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7세.

최 대주교는 1942년 경북 하양에서 태어나 경북고,가톨릭대를 거쳐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대구 가톨릭대 사무처장,가톨릭신문사 사장,대구평화방송 사장,대구대교구 총대리 등을 지냈다.

빈소는 주교좌 계산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4일 오전 10시 대구가톨릭대 남산동 캠퍼스에서 열린다. (053)250-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