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원도 급여 5% 반납
임금반납등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액 500여억원은 인턴직원 고용,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조기 치료 및 백신개발 비용 지원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노사는 다만 신입직원의 임금삭감 기간을 영구적으로 할 것인지,아니면 3년 정도만 한시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임원진 급여의 20%를 삭감 및 반납키로 했으며,지점장급 이상 직원은 지난 4월부터 월급여의 10%를 반납하고 있다.
개별 은행 차원의 노사협상에 반대해온 금융노조는 "우리은행 노사합의를 인정할수 없다"고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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