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지역경제와 지역기업의 싱크탱크역할을 하게될 경영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광주상의는 26일 상의 3층 회의실에서 회장단과 경영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의 경영자문위원회 창립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창립된 경영자문위원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회원기업의 경영성과 향상 및 상의 위상제고를 위해 대학교수, 오피니언 리더, 연구기관 연구원, 지역경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회의를 통해 위촉된 위원들을 향후 2년간 지역경제분과, 기업경영분과, 상의경영분과 등 3개 기능별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분기 및 반기별로 정기간담회와 수시 간담회를 통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 및 연구활동을 수행하게된다.

박흥석 회장은 이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광주상공회의소의 역할에도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기업과 경제 및 사회에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접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경영자문위원회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