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4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 A아파트 앞 화단에서 이모(15.고교 1학년)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길가던 김모(22)씨 등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아파트 앞을 지나는 데 이 아파트 9층 부근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달려와 경비실과 경찰 등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3층 옥상에 이 군의 흰색 운동화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