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25개 대학의 연구논문 평가에서 서울대가 85위,연세대가 200위,고려대가 238위를 각각 기록해 한국 대학 교수들의 연구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만 고등교육 평가인증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세계 725개 대학의 연구논문 평가 순위에서 서울대는 100점 만점에 21.76점으로 국내 대학 중 최고 점수를 얻었지만 종합 순위 85위에 그쳤다. 200위인 연세대는 15.04점을,238위인 고려대는 13.39점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KAIST 278위,성균관대 312위,포스텍 350위,한양대 384위,경북대 419위,부산대 474위로 각각 평가됐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