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4일 근로자 파견 우수기업 9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파견업을 하면서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은 아이비커리어㈜, ㈜선정인터내셔날, ㈜아람인테크, ㈜에이치알엔, ㈜윌앤비전, ㈜진방템프그룹, 케이텍맨파워㈜, 프리머스에이치알㈜, 한얼ENG㈜이다.

우수기업으로 뽑히려면 파견업을 1년 이상 한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체로, 최근 1년간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며 채용 및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 및 전문성 증진 등의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파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