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모라꼿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너울성 파도로 수영금지조치가 내려져 피서객들이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휴일에도 불구하고 흐린 날씨 탓에 해운대해수욕장에는 30만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