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만들려고" 주부가 고구마줄기 훔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북구 장등동에 있는 밭에서 A(50)씨가 기르는 고구마의 줄기 10㎏(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예전에 미나리를 캐러 주변에 왔다가 밭에 고구마 줄기가 많은 것을 봤었다.
집에서 반찬을 만들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A씨는 이씨 등이 고구마 줄기를 뜯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하고 "강력히 처벌을 원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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