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남학원은 22일 오후 법인사무국에서 재단이사회를 열고 우의형(61) 변호사를 제17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우의형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청주지법원장과 인천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렉스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06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영남학원 이사는 우의형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58)과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50), 강신욱 변호사(65, 전 대법관), 박재갑 교수(61, 서울대 의대), 신성철 교수(57, KAIST), 김문기 영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63) 등 총 7명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