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과 대교교육연구소는 ‘세계의 교육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영국·독일·미국·일본·러시아의 아동교육에 관해 연구한 제1회 대교아동학술총서 5권을 21일 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총서는 대교문화재단이 작년 3월 공모를 통해 아동교육과 문화에 관한 연구주제 5건을 선정,1년간 저자들의 연구와 집필을 지원해 나오게 된 것이다.

제1회 대교아동학술총서는 영국의 독서교육(저자 김은하),독일의 역사교육(저자 최호근),미국의 리터러시 코칭(저자 양병현),일본의 아이디어 발상교육(저자 권혜숙·방경란·이영규),러시아의 기초교육(저자 정막래·아파나시예바) 5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됐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대교아동학술총서는 전문가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 등 일반 대중에게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교육이론과 교육현장 사이에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교문화재단은 향후 10년간 해마다 다른 주제로 대교아동학술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내년 주제는 ‘아동과 창의성 교육’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