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올해 국가 중요기록물 정리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연인원 4만여명(하루 평균 300명)을 고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록원은 지난 1월 저소득 가구와 청년 실업자를 위주로 참여자를 선발해 지난달 말까지 색인 목록 데이터베이스화, 서고 정리 등 기록물 정리 작업을 마쳤다.

이번에 정리된 기록물은 정부 각 부처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기록물 약 18만권으로 5t 트럭 60여대 분량이다.

기록원은 올 하반기에 기록물 35만권을 추가로 정리하면 하루 평균 500명, 연인원 5만8천명을 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