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명지대교 이름,을숙도대교로
부산시는 16일 부산시지명위원회(위원장 배영길 행정부시장)를 열어 다리의 이름을 을숙도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명위원회에는 10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으며, 1차 투표를 통해 을숙도대교와 명지대교 2개 안으로 압축한 뒤 2차 투표에서 을숙도대교 6표,명지대표 4표로 최종 결정될만큼 의견이 분분했다.
을숙도대교는 총길이 5205m, 교량길이 3425m, 너비 25.5~35m의 왕복 6차로로 낙동강을 횡단하는 일곱 번째 교량이 된다.
부산시는 을숙도대교 명칭을 오는 22일 시보에 실어 고시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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