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교육청을 끝으로 전국 16개 시 · 도 교육청에서 자율고 전환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9개 고교가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대구 대전 전북이 각 2곳,인천 광주 경기 충남 경북 경남이 각 1곳이었다. 울산 강원 충북 전남 제주 등 5개 교육청에는 접수 학교가 없었다.

교과부는 시 · 도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전환신청을 한 39개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교육청별로 자율고를 선정, 이달 말까지 발표토록 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