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한 다이어트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의 본문 내용중 일부를 한경닷컴을 통해 연재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국내 최대 다이어트 커뮤니티 '성공 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 73만 명 회원이 검증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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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cm 몸무게 78kg → 59kg
직업 직장인 비만도 경도비만(비만 1단계) 목표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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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요법

2008년 7월부터 헬스클럽을 다니면서 1시간 20분 정도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같이 했습니다. 출퇴근 왕복 40분 정도를 무조건 걸었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걸어서 다녔습니다. TV 보면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누워서 하늘자전거 타기를 했구요. 2009년 들어서는 집에서 하늘자전거 타기와 걷기만 하고 있는데 이제 또 헬스클럽 가서 다시 열심히 하려고요.

식이요법

밤늦은 시간에 먹는 치킨이나 피자를 정말 좋아하고 폭식을 자주 해서 시작은 한약을 먹으면서 밀가루나 고기류를 피했고요. 그 한약을 다 먹고 나서부터는 운동하면서 음식을 가리지 않고 세 끼 골고루 먹으며 배가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도록 스스로 조절했습니다.

술 끊기가 제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술 생각이 나지도 않아요. 밥 대신 고기나 밀가루 음식(피자, 빵 등등)이 먹고 싶으면 가끔씩 먹지만 배 부르지 않을 만큼만 먹고 안 먹어요.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

전 사실 다이어트 시작 몸무게는 80kg이 넘었었어요. 그때는 사진 찍기도 싫었기 때문에 사진도 없네요. 자신감도 너무 없었고 사진을 보면 ‘여기 살이 삐져나왔네……’ 이런 생각만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단 옷 사러 갔을 때 자신감이 넘쳐요~ 전에는 옷 사러 가면 맞는 게 없을까 봐 주인 눈치만 봤는데 이제는 사이즈보다 디자인을 보고 고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음식 맛에도 많이 까다로워져서 인스턴트 음식은 잘 안 먹어요. 예전에는 라면이나 과자 종류도 엄청 좋아했거든요. 주위 시선에도 많이 자유로워져서 좋네요.^^

다이어터들께 한 말씀

제가 아직 뭐라고 말씀드릴 만큼 되진 않지만……. 일단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3년 전에 잘못된 다이어트로 먹고 구토하는 걸 반복해서 한 달에 10kg이 빠졌지만 원형탈모도 왔고, 요요현상도 엄청 심하게 오고 많이 아팠거든요.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어떤 음식이 내 몸에 좋을지, 지금 이런 힘든 다이어트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스스로 더 잘 알게 되잖아요. 2009년 목표는 5kg 더 감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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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카운셀러 셀러오's Comment

자신을 사랑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다이어트의 첫 번째임을 잘 알고 계시네요. 다이어트를 결심한 후부터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며 일상 생활을 했고 중간 중간 틈새운동까지. 정확한 운동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셨습니다. 폭식과 고열량 간식을 피하고 특히 끊기 힘든 술까지 자제하신다니 의지가 대단하세요. 출퇴근 40분씩 80분 걷기, 그리고 1시간 20분 헬스클럽에서 운동까지 ‘본 운동’만 약 3시간에 달합니다. 이 정도의 많은 운동량은 일시적으로 빠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장기적일 수 없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자칫 관절이 상하는 등 부상을 입거나 면역성이 떨어질 수 있고,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다시 살이 슬금슬금 찌게 된답니다. 출퇴근 시에 걷기운동을 하시고, 근력운동은 격일로 하루 30분씩, 그리고 평소 스트레칭 등 ‘틈새운동’을 통해 몸에 활력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어느 정도 내 몸 안의 체지방이 없어졌다 싶을 때는 근력운동과 몸의 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에 박차를 가해서 예쁜 몸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적절한 단백질 섭취도 잊지 마시구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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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있는 복부와 허벅지 만들기 ]]












다이어트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