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3시50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증평IC 부근(통영 기점 269km)에서 5t 트럭(운전자 조모.54)과 11t 택배트럭(운전자 김모.38) 등 트럭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조 씨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고 5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하면서 실려있던 종이박스 수천개가 떨어져 1차선 통행이 3시간 가량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