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건설경기 부양과 재정 조기집행이 이어지면서 대형·중견 건설사의 경력사원 채용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두산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대우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현장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계장, 공정관리 등이다.오는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두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프로젝트 계약직 사원을 연말까지 상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공, 품질 등이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계획에 따라 합격여부가 개별 통지된다.

동부건설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영업과 토목설계, 토목견적예산, 토목시공 등이다.오는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현장 공무직(토목) 채용은 23일까지 별도 모집한다.

우미건설 역시 토목직 경력사원을 뽑는다.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토목공사 경력 5년 이상, 토목(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철도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SE(시스템엔지니어링)와 검수, 궤도, 신호, 전기, 통신 등이며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과 사업, 설계, 공사, 조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이메일(sangbaek.lee@samsung.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리온그룹 계열건설사인 메가마크도 구매담당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건설분야 자재구매 및 하도급 업무 경력 5년 이상 유경험자(경력기술서 제출)에 한하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CM전문업체인 파슨스 브링커호프 코리아는 초고층빌딩 CM과 소방감리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건축시공계획과 건축설계, 구조, 공정, QS, 토목, 기계, 전기, 소방감리·CM 등이며 채용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남선건설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자재부(본사)와 공무부(본사), 현장소장, 공무/공사(현장), 관리(현장)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7월 15일까지 이메일(본사응시자 : b1962@naver.com, 현장응시자 : dhfirst@paran.com)로 제출하면 된다.

스포츠서울21 건설부문은 토목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공무, 현장시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lordland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신동아건설과 동양건설산업, KCC, 인본건설, 마이다스아이티, 효성건설PU, 코스모디앤아이, 엘지에이로지스, 중앙종합기계, 시스산업개발, 한보엔지니어링, 두양건축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업정보와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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