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45분께 전북 정읍시 부전동 부전저수지에서 김모(31) 씨가 숨진 채 물 위에 떠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낚시를 하던 중 물가에 이상한 물체가 떠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11일 오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