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북측 관계자가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신변에 대해 "안전하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북측 관계자는 개성공단에서 의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남측 기업인과 만난 자리에서 "유씨는 건강하다. 이르면 이달 중 재판이 열릴 수 있는데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