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영어자유도시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1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IUDC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격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인천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원고(영문 및 한글)와 함께 인천도개공 경영처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선대회 심사를 거쳐 7월 11일 본선 심사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대회 심사항목은 내용(25점), 발음(25점), 독창성(20점), 자신감(15), 태도(15점) 등으로 100점 만점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수상자에 한해 상장과 4박 5일간 해외연수(8월 예정) 기회가 주어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의 내용을 참조하거나 인천도시개발공사 경영처(032-260-509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